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3
광주시교육청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3

단체당 300만원, 지원금 신청은 13일~14일 접수
“지역 청소년 돈 걱정 없이 다양한 활동 펼치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단체의 활동 운영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 ‘2019년 청소년단체 활동 지원 신청서’를 접수해 최대 4개 단체에 각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다양한 청소년단체의 체험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살아있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단체 대표 명의(날인 또는 서명)로 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된 서식을 작성해 PDF 파일로 스캔한 후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제출(현장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교육청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 발표는 3월 중순, 지원금 교부는 3월 말에 진행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민주 시민,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청소년들이 다른 걱정 없이 즐겁게 체험활동에 참여하길 바라며 교육청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신청서 제출할 때 단체에 가입된 학교 목록과 학교별 인원 자료 등 현황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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