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색조 브랜드 스톤브릭 제품들. (제공: 이마트)
이마트 색조 브랜드 스톤브릭 제품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인 ‘스톤브릭(Stone Brick)’을 론칭하고 오는 14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안테나숍’을 개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톤브릭에서 ‘스톤’은 원재료의 우수성을 뜻하고 ‘브릭’은 상품의 형태를 반영했다. 이름에서 나타나듯 브릭을 색채감 있게 응용한 콘셉트로 원재료의 품질, 실용성, 색채감, 조형미 등이 특징이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조립완구인 ‘레고’를 연상시키는 브릭 형태로 립스틱 등 화장품을 팔레트에 붙여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브릭 형태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립스틱을 한꺼번에 가지고 다닐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스톤브릭은 상품 총 211종 가운데 립스틱 95종, 액세서리(퍼프, 브러쉬 등) 116종으로 색조 화장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써 안테나숍인 홍대점 1개만 유지하고 타 유통채널에 입점해 NB(National Brand) 브랜드로서 해외에도 판로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판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는 기존에도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PL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와 H&B스토어인 ‘부츠’ 사업을 벌여왔다. 센텐스는 페이셜·헤어·바디 등 기초 화장품군과 향수 상품군에 중점을 두고 자체 브랜드 상품만 매장에서 운영한다면 부츠는 편집숍으로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루고 있다.

이마트 색조 브랜드 스톤브릭 제품들. (제공: 이마트)
이마트 색조 브랜드 스톤브릭 제품들. (제공: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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