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컨텐츠 기획, 전국축제로 성장기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13일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2019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민간전문가로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14개의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기획과 콘텐츠, 축제 발전성 등에 대해 평가해 선정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는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특히 삼강문화단지의 개관에 따라 축제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강과 나루터의 전통문화와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도 지정축제 선정을 토대로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한다”며 “전통문화와 관련된 참신한 콘텐츠를 기획·구성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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