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신청 접수… 3월 공사 착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19년 상수도 급수공사를 오는 3월 4일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그동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사를 중지했던 것을 재개하는 것으로 개인주택 또는 공동주택을 신축하거나 재건축 등을 하는 경우, 안산시에 신청해 당해 공사비를 납부하고 시 주관으로 설치위치 등을 신청인과 협의하여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급수공사 902여건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도 민원인(수용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는 등 상수도 관련 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상수도 급수설비 공사 개시 시점에 신청이 폭주돼 공사가 지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아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상하수도사업소로 직접방문하거나 팩스로도 가능하며, 신청서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 가능하다.

기타 상수도 급수공사 문의는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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