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창립 97주년 정기총회 “젠더 관점 탈핵생명, 성평등, 평화 운동으로”
한국YWCA 창립 97주년 정기총회 “젠더 관점 탈핵생명, 성평등, 평화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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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유성희 상임이사와 한영수 회장이 사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YWCA연합회) ⓒ천지일보 2019.2.13
2019년도한국YWCA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유성희 상임이사와 한영수 회장이 사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YWCA연합회) ⓒ천지일보 2019.2.13

1922 장학금 전달… 3.1독립선언서 낭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교 여성들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한국YWCA연합회가 1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전국 52개 지역YWCA 대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올해로 창립 97주년을 맞은 한국YWCA연합회는 이날 열린 2019년도 정기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연합회 정관 개정과 회원Y 관련 규정 개정 등을 처리했다.

전국 52개 지역 YWCA 대표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채수일 경동교회 목사가 ‘뱀과 비둘기 사이에서’라는 개회예배 주제 설교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역사적 전환기를 살아가는 기독여성들에게 역사를 기억하는 기독인들의 성찰을 강조했다.

이종임 한국YWCA연합회 제2부회장과 신연진 Y-틴 전국협의회장,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YWCA연합회) ⓒ천지일보 2019.2.13
이종임 한국YWCA연합회 제2부회장과 신연진 Y-틴 전국협의회장,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YWCA연합회) ⓒ천지일보 2019.2.13

한국YWCA는 올해 핵심정책으로 탈핵생명,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을 4대 추진 과제로 정했다. 특히 젠더 관점의 탈핵생명, 성평등운동의 통합운영으로 이슈 대응에 주력하고 한국YWCA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 기획과 구조를 개편할 것을 핵심 과제로 정했다. 미래기획과 청년YWCA 운동을 새롭게 구조화해 ‘한국Y 100년 운동 역사아카이브 구축’과 청년 리더십 육성 및 지역 청년운동 활성화를 지속하게 된다.

정기총회 사무회의 순서 중에 진행된 ‘1922 장학금 전달’은 YWCA 창립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갈 청소년(Y틴, 대학‧청년YWCA)에게 매년 1만원을 후원하는 1922명의 후원자를 모아 한국YWCA 창립 100주년까지 약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100주년 기념사업이다. 올해는 3년차로 2022년까지 매해 1922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정기총회에 참가한 190여 명의 대표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3월 1일, 7개 도시에서 열렸던 만세 시위 현장에서 선포된 3.1 독립선언서 전문을 함께 낭독했다.

1922년 창립된 한국YWCA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여성이 바로서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으며 전국 52개 지역YWCA를 중심으로 10만여 명의 회원들이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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