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13일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연안여객터미널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및 고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연안여객 선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정한구 인천운항관리센터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 등, 4개 연안여객 선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객 편의제공을 위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현안사항 공유 및 터미널 시설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9월 개최했던 인천항 연안여객 선사 사장단 간담회에서요청한 사항 등에 대한 IPA의 조치 및 진행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내용은 ▲인천항 연안부두 저수심지역 유지준설공사 시행 ▲연안여객터미널 및 부두 합리적 운영방안 마련 ▲고객라운지 확보 및 복합주차타워 건립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추진경과 등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IPA는 각종 애로사항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터미널 개선계획에 선사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연안 여객 서비스 제고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