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 조회가 개별공시지가 조회가 오늘(13일)부터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가격을 13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전날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발표했다.

올해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 가격은 지난해보다 9.42% 올라 200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13.8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또한 ▲광주 10.71% ▲부산 10.26% ▲제주 9.74% 등 4개 시·도가 전국 평균(9.42%)을 웃돌았다. 나머지 13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표준지 가격을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하고 가격을 산정하는 3309만 필지 ‘개별 공시지가’는 5월 3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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