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모의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열리는 모습,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2.13
지난해 경기도의회에서 모의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열리는 모습.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19.2.13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는 모의의회를 2019년 청소년의회교실을 4월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원 역할 체험 프로그램인 2분 자유발언, 안건의 토론과 찬반 투표 및 현장 신청 발언 등 모의의회 진행한다.

지방의회·의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도전! 골든벨 퀴즈와 도의원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인 도의원과의 만남 등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회를 운영 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설문조사 및 현장 피드백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자투표기 도입,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토크콘서트 형태로 확대 운영, 학령별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와 발언 기회를 확대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8일까지 도의회로 신청, 3월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은 “청소년의회교실 체험은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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