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공) ⓒ천지일보 2019.2.13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19.2.13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457여개 시설이 점검대상이다.

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해 왔다.

2019년부터는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실명제 확대와 점검결과 공개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안전캠페인 등의 홍보를 실시해 시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도 강화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정부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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