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도 광주·부천·용인시 3개 지자체 교육 담당자 10여명이 오산시를 방문해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2.13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부천·용인시 3개 지자체 교육 담당자 10여명이 오산시를 방문해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2.13

광주·부천·용인, 오산시 혁신교육사업 벤치마킹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019년 기해년에도 오산혁신교육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지자체들의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시, 부천시, 용인시 3개 지자체 교육 담당자 10여명이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자 시를 방문했다.

오산시 혁신교육 사업은 관내 학교들의 공교육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평생교육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온 마을이 학교인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9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교육청·교육재단의 촘촘한 협업시스템으로 교육정책의 목표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비전과 철학으로 움직이는 오산 혁신교육 이야기를 나눴다.

▲오산만의 토론수업문화 ▲학생1인1악기1체육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생존수영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례들을 공유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관계자는 “각자의 위치와 지역은 다르지만 대한민국 혁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의 교육 사례들이 대한민국 모범 혁신교육모델로서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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