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지난 11일 ㈜에이치이엔, 와플플러스㈜, ㈜대신해운항공과 공예, 문화예술, IT기술이 결합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지난 11일 ㈜에이치이엔, 와플플러스㈜, ㈜대신해운항공과 공예, 문화예술, IT기술이 결합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에이치이엔, 와플플러스㈜, ㈜대신해운항공과 공예, 문화예술, IT기술이 결합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신분당선 강남역에 있는 갤러리카페 G-아르체에서 업무협약식에서 진행됐다.

㈜에이치이엔과의 이번 협약은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가 기획 중인 국내 예술작품의 해외진출(프랑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계획 중 하나로 압화 기법을 활용한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상품화한 한류문화관광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것이다.

압화는 식물공예의 한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건조시키는 드라이훌라워와 달리 압력을 가해 식물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색채를 살려 입체적, 평면적으로 보존해 재탄생시키는 회화적이고 심미적인 공예이다.

압화 명인으로 유명한 오선덕 ㈜에이치이엔 대표는 청와대, 인사동, 중국, 미국, 대만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전시를 수십 회 진행했다. 또한 그는 공예대상 및 수많은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을 기반으로 한 공예상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에이치이엔은 무궁화, 독도 등을 주제로 한 압화 공예 상품 등 현재 20여 가지 실용, 디자인, 상표, 특허와 저작권 등록을 했고, 수십여 상품이 특허출원 대기 중에 있다.

이번 협약식은 ㈜에이치이엔 대표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공예상품을 제작, 마케팅, 관리, 판매하는 업무에 IT기술을 접목해 보다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IT전문기업 와플플러스㈜가 업무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와플플러스㈜(대표 임성화)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독보적인 솔루션 기술과 감성으로 업체마다 지닌 다양하고 특수한 환경에 부응하는 맞춤형 개발로 e-비즈니스 전략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공급 하고 있는 IT회사다. 이 회사는 최근 트랜드에 맞는 반응형 사이트제작뿐 아니라 워드프레스를 이용한 홈페이지제작, 업무용시스템(W-ERP)구축, 최적화된 웹(web) & 하이브리드앱(APP)개발, 평생유지보수 등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에 (주)대신해운항공은 해외진출에 중요한 종합물류 시스템을 완비한 업체로 참여했다.

임만택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AI기술이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간고유의 창조성이 보장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이 비지니스와 결합돼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업무협약”이라며 “문화예술에서 전통공예를 활용한 상품을 비지니스화하는데 있어 IT기술이 적용됨으로 가장 이상적인 사례가 되는 업무협약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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