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가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우선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당대표 후보들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 선관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박관용 선거관리위원장이 후보들에게 경선 룰을 재차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황 후보는 충남 보령을 방문해 김태흠 의원의 의정 보고회에 참석하고 충청권 지지를 호소한다.

오 후보는 서울 도봉을 당협위원회를 찾아 핵심당원 간담회에 참석한다.

김진태 의원은 청와대 민간인 사찰과 김경수 전 지사의 댓글조작 등과 관련해 청와대를 방문하고 1인 시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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