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9.2.9
9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19.2.9

2월 11일부터 익산지역 초·중생 대상 화상영어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9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익산시가 지원하는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영어 학습 기회 제공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자기주도학습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 등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로 특화된 익산시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원광테크노마켓 4층 컨벤션홀에서 실시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익산시 관계자, 장기성 원광보건대 부총장 등 각 기관 주요인사와 수강생 및 학부형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행 될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익산지역 초·중등 학생 3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말하기 중심의 화상영어교육 과정으로 주 2회 각 가정에서 진행된다.

장기성 원광보건대 부총장은 “우리 대학 43년 역사를 함께한 익산시민 여러분들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대학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는 지난 2011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최초로 필리핀 세부에 원광글로벌교육센터(국외 화상영어 교육시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화상영어 수업을 정규교육과정으로 채택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현재 타 교육기관(초·중·고교 및 대학)에도 화상영어 솔루션을 활용한 맞춤형 실용영어 교육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도 이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원어민화상영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모습. (원광보건대학교 장기성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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