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12일 경북 김천시 안전공단 본사에서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산림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19.2.12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12일 경북 김천시 안전공단 본사에서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산림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19.2.12

진흥원,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산림복지 지원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12일 안전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산림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정서적·신체적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사고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사고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심신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국립양평 치유의 숲 등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삶의 질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해 산림복지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 사고당사자와 가족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사고 후 스트레스장애 극복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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