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가 12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12
이동진 진도군수가 12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12

관광지 주차장, 안전대비책 등 점검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이동진 진도군수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동진 군수는 용장성, 이충무공전첩비, 진도 타워, 진돗개테마파크, 운림산방, 남도 진성, 세방낙조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주요 공사 진행 사항과 주차장, 안전 대비책 등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이 군수와 관계자들은 진도 여행 안내센터, 운림산방 인근 탐방로와 체험공원을 비롯해 세방낙조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의 조성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은 관광객과 군민의 불편이 없도록 이날 현장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의 수용 태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18년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과 12개 담당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부서별 대응 추진계획을 민간분야 단체와 전문가들이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토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개선 사항으로는 노후·불법 간판, 관광 안내표지판, 도로표지판, 교차로 교통 방해 요인 등 관광객 입장에서 정비하고 있다.

또 패키지 관광 상품 개발, 지역 인재 채용, 진도산 농수산물 납품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계절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