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콜 운영 모습.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2.12
교통약자 하모니콜 운행 모습. (제공: 안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2.12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하모니콜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이용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인데 24시간 확대운영으로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하모니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모니콜은 안산도시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콜택시 59대로 운행되고 있다.

하모니콜 이용은 ▲장애등급 1,2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자 ▲임산부 등이다.

이용요금은 10㎞까지 1200원이며, 5㎞가 늘어날 때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관계자는 “하모니콜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콜 이용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하모니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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