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시의회가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시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2.12
12일 인천시의회가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천시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인천시의회) ⓒ천지일보 2019.2.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가 12일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개방형공직후보자의 인사검증의 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해 2013년 1월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회 운영지침’을 제정해 인사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인사검증 대상에 공사·공단을 포함, 확대·시행해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인사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동 공단의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추천 위원 등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인사간담특별위원회를 구성, 이달 8일 사전회의를 가졌다.

인사감담회에서는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내정자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과 공직관·가치관, 업무 수행능력 등의 검증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시결과에 따른 경과보고서는 오는 13일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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