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12일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돤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2
부산 부산진구가 12일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개최한 가운데 돤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12일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소극장에서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단계별 4개 과정(초·중·고급·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11개월 동안 한글읽기 및 쓰기, 기초영어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 어르신들의 기초 문해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편의도모 및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개강식에서 “예전에 누리지 못한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