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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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나 무역협상 담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진이 내달 미·중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연합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시한인 3월 1일 이전에 시 주석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이달 27~28일로 잡힌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변수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때문에 3월 1일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전화통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도 11일 폭스뉴스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만간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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