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미 차트, 실시간 차트 도입 및 사재기 걸러낸다
위니미 차트, 실시간 차트 도입 및 사재기 걸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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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오픈 안내. (제공: 넷토스 코리아)
TF팀 오픈 안내. (제공: 넷토스 코리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작년 12월 차트를 오픈해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믿을 수 있는 차트’로 자리매김한 위니미 차트가 차트 개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니미 차트의 차트 개편은 공식 발표 이전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화 됐다.

위니미 차트는 “‘건강한 팬 문화를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대표실을 중심으로 별도의 TF(전담팀)를 구성해 음원 사재기와 관련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5명(팀)이 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음원 사재기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 수사기관에서의 조사가 아닌 개별 조산인 만큼 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내부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각 정부 부처와 수사기관, 음원 사이트 등에 해당 내용과 데이터베이스를 전달하고 확인을 받은 이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위니미 차트 측은 “최근 음원 사재기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차트 개편을 올해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니미 실시간 차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음원 점수와 평점, 댓글, SNS 지수,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을 모두 합산함으로 차트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차트에서만 화력이 강한 음원이나 대중들의 반응에 비해 실시간 차트 순위가 높은 음원 들은 지금보다 더 정교한 알고리즘에 의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위니미 차트는 기대했다.

위니미 차트는 “실시간 차트의 폐지가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으나 비주류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유일한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트리밍으로 기반을 둔 현재의 음악 시장에 필요한 필수의 요소임은 분명하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너무 순위와 성적에 좌지우지되는 것보다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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