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추진
화순군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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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2.11
화순군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2.11

관내 기업체·대학생 숙소 등 실거주자 대상...인구 늘리기 ‘안간힘’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의 현안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관내 기업체, 대학생 숙소 등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는 시간적 제약 등으로 주소 이전을 하지 못한 전입자에 편의를 제공해 주소 이전을 유도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 서비스는 13개 읍·면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인구 유입 효과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는 화순산업단지, 이양·능주·도곡·동면 농공단지 등 관내 기업체 근로자, 전남학숙 등 실거주자가 집중 대상이다.

고용률이 상승한 상황에서 인구가 감소한 원인 중 하나로 ‘지역 취업자의 전입 미신고’에 있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도 광주전남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전남지역 고용률은 전년보다 0.3%로 상승한 62.4%로 취업자 수도 4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상승에도 2018년 말 현재 전남도 인구는 감소했다.

화순군 인구도 2017년과 비교해 747명이 감소한 6만 3933명(2018년 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화순군은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가 고용률 상승이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1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 3658명으로 한 달 사이에 275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인구 지키기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 등을 해소하는 데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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