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김혜자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배우 김혜자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스타천지=강은희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호텔 콘래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날 배우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김가은, 김석윤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배우 김혜자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작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는데, “‘눈이 부시게’는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드라마로 25살이 70대로 변한다는 설정은 정말 실제로 상상도 못할 것이다”며 “이석윤 감독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못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를 설레게 하는 드라마는 없었다. 대단히 새로운 거로만 그치면 어떡하나 걱정이었다. 보시는 분들이 평가 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 ‘눈이 부시게’는 오는 1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