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이 11일 의왕시청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2.11
김상돈 의왕시장이 11일 의왕시청 현관에서 관계자들과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19.2.11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추진 약속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1일 의왕시청 현관에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 받은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걸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여우만세)과 조성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전문인력 채용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참여단 위촉·운영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선포식 및 토론회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맺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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