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이미지. (제공: 볼보자동차) ⓒ천지일보 2019.2.11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이미지. (제공: 볼보자동차)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3월 아이코닉 모델 신형 크로스컨트리 런칭을 앞두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새로운 개념의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여기에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5500(ps/rpm), 최대토크 35.7/1500-4800(kg∙m/rpm)의 직렬 4기통T5 터보차저가솔린엔진, 8단 자동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세단의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최저지상고, 여유 있는 적재공간 등 SUV의 활용성까지 갖춰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 차선유지보조(LKA), 파일럿어시스트등을 모두 갖춘볼보의 첨단지능형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국내 출시 사양은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최신의 안전시스템 및 편의사양들을 기본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기간, 소모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890만원으로 파격적으로 책정됐다(VAT 포함).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다양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볼보의 정신이 담긴 아이코닉 모델”이라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여가 생활을 위해 SUV를 찾는 이들은 물론 수입차시장에서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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