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의 리뷰상품이 1만개를 돌파했다. (제공: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의 리뷰상품이 1만개를 돌파했다. (제공: 신라면세점)

상품평 쓰고 현금도 벌고

1석2조에 2030 참여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직접 쓴 상품평으로 새로운 구매가 발생하면 현금 혜택까지 쌓이는 신라면세점의 상품평 서비스 ‘신라팁핑’이 입소문을 타면서 등록된 상품개수 1만여개를 돌파했다.

신라팁핑은 사진과 동영상 등이 첨부된 생생한 상품 정보 제공하고 모바일 쇼핑 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결했다. 또 쇼핑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는 재미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했다.

신라팁핑은 ‘꿀팁을 쇼핑하다’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면세점 쇼핑 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여러 번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서비스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 누구나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고 본인이 작성한 상품평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경우 최대 3%까지 현금성 혜택으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현재 일 평균 약 7만명, 최대 12만명이 신라팁핑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 3천개 상품에 대해 5만건 이상의 상품평이 등록됐고 누적 방문자 수는 천만명을 돌파했다. 1만개 이상의 리뷰가 다른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으며 한 개의 콘텐츠가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주요 리뷰 대상 상품이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신라팁핑을 이용하는 고객 중 80% 이상이 여성 고객이다. 모든 상품과 경험의 후기를 찾아보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 이용자인 만큼 20대~30대 고객이 약 80%를 차지한다.

아울러 신라팁핑은 신(新)한류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스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기회의 창 역할도 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신라팁핑 전속 크리에이터 150명을 선발했다. 신라면세점 전속 크리에이터가 되면 월 1~5회 팁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고정수입을 받는다. 이 밖에도 ▲브랜드 협찬 우선 매칭 ▲오프라인 이벤트 초대 ▲면세점 상품 협찬 ▲쇼핑지원금 지원 ▲크리에이터 교육 지원▲신라팁핑 외국어 서비스 시작 시 콘텐츠 번역 지원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꾸준히 전속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만개 상품 리뷰 돌파 기념으로 ▲주제별 추천 상품 리뷰 작성 이벤트 ▲리뷰가 아직 없는 상품의 첫 리뷰 작성 이벤트 ▲동영상 리뷰 작성 이벤트 ▲우수 리뷰 선발 이벤트 등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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