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올해부터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 특성화고인 부산항만물류고와 부산해사고에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BPA는 산학협력 체결기관인 부산항만물류고(2011년부터), 부산해사고(2013년부터)에 매년 약 8000만원의 교육비와 교육기 자재 등을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이러한 기존 교육비 및 기자재 지원은 유지하되 학생 개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장학금 지원을 한다는 것으로 이는 단순한 단체지원에서 벗어나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직접적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두 학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미래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양 학교 재학생 12명에게 2~3월 중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물류인재 육성은 우리 공사의 중요한 과업 중 하나로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나아가 해운항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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