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1898광장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추모 사진전’에서 손희송 서울대교구 주교가 김 추기경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1898광장에서 열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추모 사진전’에서 손희송 서울대교구 주교가 김 추기경 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천주교계가 추모 미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위원회’는 선종 10주기 당일인 16일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유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 사진전이 11일부터 명동성당 1898광장에서 진행되며 14일에는 코스트홀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17일에는 명동대성당에서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이튿날인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1985년 11월 13~18일 한국 주교단 교황청 정기방문(로마)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한 사진. (사진제공: 서울대교구)
고 김수환 추기경이 1985년 11월 13~18일 한국 주교단 교황청 정기방문(로마)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한 사진. (출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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