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오는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천주교계가 추모 미사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위원회’는 선종 10주기 당일인 16일 오후 2시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에서는 김수환 추기경 유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모습을 담은 추모 사진전이 11일부터 명동성당 1898광장에서 진행되며 14일에는 코스트홀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17일에는 명동대성당에서 ‘내 기억 속의 김수환 추기경’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이튿날인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강수경 기자
ksk@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