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갖고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9.2.11
인천시 부평구가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갖고 차준택 부평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평구)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신보는 부평구에서 출연하는 1억원을 재원으로 삼아 12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됐다.

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부평지역 소상공인은 구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인천신보의 심사를 통과하면 최대 3000만원 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부평구는 지난 2004년 2억 500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4억 5000만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219곳의 지역 업체가 54억원의 특례보증을 받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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