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세운 김천시의회장이 11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1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세운 김천시의회장이 11일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1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공공산후조리원 지원 등 12건 심의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가 11일 '제20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오는 21일까지 12일간 2019년도 첫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전체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업무추진실적 보고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12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세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천시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가 됐다”며 “이렇게 발전되기까지 시민이 없었으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의회도 김천시를 위해 의욕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민 숙원사업이던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확정돼 김천시가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김천시에서 진행하는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과 ‘Happy Together 질서·친절·청결 운동’으로 집행부와 협력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민 사무국장이 나와 지난해 업무추진실적 보고를 한 뒤 회의록 서명 의원을 선출했다.

김천시의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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