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7대 종단 수장들 “전국서 기념행사 벌인다”
‘3.1운동 100주년’ 7대 종단 수장들 “전국서 기념행사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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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각계각층서 3.1운동 정신 계승하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국민 참여 독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각 종단이 준비한 기념행사에 대국민이 참여해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KCRP는 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로 구성돼있다.

KCRP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취지 및 종단 주요행사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김희중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원불교 오도철 교무, 성균관 김영근 관장, 천도교 이정희 교령, 한국민족공교협의회 박우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사회단체들도 함께 했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과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한 ‘3.1운동 100년 범국민대회’ 공동대표들이 참석했다.

종교계 수장들은 종교인들이 독립운동의 주도 세력이었던 것을 피력하면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국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3.1운동 정신은 지난 100년 동안 우리 민족이 당한 그 많은 억압과 고통의 세월을 버텨낸 힘”이라며 “3.1운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탄생시켰으며 정의롭고 자유로운, 그리고 공정한 나라로 변모 중인 대한민국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KCRP 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서 3.1운동의 정신은 각계각층 여러 분야의 사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과 삶에 많은 영향을 줬다”며 “정부와 시민사회, 종교계가 긴밀하게 협력해 3.1운동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온 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CRP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세계 20개국 33명의 종교지도자와 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세계 종교인 평화기도회’를 개최한다.

21일에는 천도교 대교당과 탑골공원, 서대문 형무소, 화성 향남면 제암리 등을 거치며 3.1운동 역사 유적지를 순례한다.

3월 1일에는 정오에 맞춰 전국 교회와 성당, 사찰 등 모든 종교시설에서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당시 희생된 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3분간 타종 행사를 거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정부 기념식과 범국민대회, 각 지역 기념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 종단이 준비한 별도 행사도 개최된다. 진보진영 개신교계는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를 연다.

불교는 조계사 등 전국 사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법회’를 봉행한다.

원불교는 영산성지 등 전국 13개 교구 지정장소에서 ‘해원·상생·평화통일을 위한 3.1절 전국 기도회’를 열고, 천도교는 천도교중앙대교당 등에서 기념식을 연 뒤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거리 행진과 손병희 동상 참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종교지도자 초청 3.1운동 100주년 기념 주요기관 대표자 간담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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