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전경.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2.11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전경. (제공: 인천 남동구청) ⓒ천지일보 2019.2.11

 

5월 30일~6월 2일 ‘호치민 프리미엄소비재전’

10개사 선정, 부스참가비·통역비·물류비 약 70% 지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2019년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 참가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유명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5월 30일~6월 2일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엄소비재전의 참가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매출액 500억원 이하의 중소제조업체로 참가품목은 ▲생활·주방 ▲사무용품 ▲미용·패션·헬스제품 ▲스마트·IT 기기 등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자체평가 및 시장성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참가비와 통역비, 물류비의 약 70%가 지원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베트남프리미엄소비재전 단체참가는 최근 베트남이 우리나라 제3수출국으로 부상한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이 베트남 내수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수출·기술·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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