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청 전경.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2.11
인천광역시 중구청 전경. (제공: 인천 중구청) ⓒ천지일보 2019.2.11

정확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박차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주의’ 홍보시설물 설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정확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는 영종·용유지역이 영종국제도시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정확한 도로정보 제공과 ‘영종국제도시’ 명칭 사용 활성화를 위해 도로 표지판 정비에 나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0월 영종국제도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에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를 관리하는 서구, 연수구, 인천대교㈜ 등 도로관리청과 도로 표지판 정비를 위한 협의를 추진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관할 주요도로 표지판 변경에 이어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의 표지판 변경을 위한 협의를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스몸비(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함에 따른 사전 방지를 위해 원도심 횡단보도 42개소 바닥에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주의 홍보를 부착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명칭 변경에 따라 정확한 도로 정보 제공을 위한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요 횡단보도에 스마트폰 사용주의 홍보물을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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