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3월 중순부터 주요 시가지 화분·화단에 식재할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9종 30만본 생산이 한창이다. (제공: 양산시) ⓒ천지일보 2019.2.11
양산시가 3월 중순부터 주요 시가지 화분·화단에 식재할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9종 30만본 생산이 한창이다. (제공: 양산시)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가 시민들이 봄을 느끼고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꽃단장에 나섰다.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9종 30만본 생산이 한창이다.

지난해에 준공한 하북면 용연리 소재 양산시 화초류 육묘장에서는 팬지, 데이지, 금잔화 등 봄꽃 9종 30만본 생산이 한창이다.

정성스럽게 키워진 봄꽃은 3월 중순부터 주요 시가지 화분·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며 전 읍면동 및 학교, 유관기관에도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상순에는 시가지 주요 지하차도 및 교량에 웨이브 폐츄니아 6만본을 설치해 꽃의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인 꽃의 도시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볼거리 있는 힐링 도시를 조성해 타 도시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계절별로 30만본 정도의 꽃을 육묘장에서 자체 생산해 연중 체계적인 꽃의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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