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전기자동차. ⓒ천지일보 2019.2.1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전기자동차. ⓒ천지일보 2019.2.11

국·지방비 포함 최대 1600만원 지원, 총 125대 예정

[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양산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은 오는 13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20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이 양산시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으로 출고·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125대 예정이며 보조금액은 국비·지방비 포함해 최대 1600만원까지 지급되며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구매지원신청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자동차 구매 계약 후 신청·접수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양산시에 차량을 등록해 2년간의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양산시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의 민간 보급을 적극 유도해 대기질 개선은 물론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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