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전경ⓒ천지일보DB
국립중앙박물관 전경ⓒ천지일보DB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역사문화교실’ 운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매주 수요일마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이 운영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박물관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역사문화교실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문화와 기획전‧특별전 등 문화재 전시와 관련된 강의를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강좌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첫 강의는 기획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展’과 연계한‘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 강의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 이평래 교수가 진행한다.

다민족 공동체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드넓은 초원의 교역 문화와 유목 생활에 대해 알아본다. 첫 강의를 시작으로 고고학과 한국미술사, 한국 역사 등 총 30회에 이르는 강좌가 진행된다.

그 가운데에는 근대서화, 에트루리아, 조선시대 실경 산수화, 페르시아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특별전의 이해를 위한 전시 연계 강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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