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9.2.10
김홍장 당진시장.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19.2.10

“시민들의 더 많은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합덕읍 연두순방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연두순방에서는 시민과의 격의 없고 폭넓은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코자 한다. 아울러 순방기간 중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외에도 주민자치위원과 지역단체 회원, 소상공인 등을 초청하고, 행사도 시정 현안 설명과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토록 했다.

순방일정은 ▲11일 오전(10시) 합덕읍(행정복지센터), 오후(3시) 송악읍(송악문화스포츠센터) ▲12일 오전 고대면(당진트레이닝센터), 오후 석문면(석문문화스포츠센터) ▲13일 오전 대호지면(대호지농협 2층 회의실), 오후 정미면(정미농협 2층 회의실) ▲14일 오전 면천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순성면(순성농협 2층 회의실) ▲15일 오전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신평면(행정복지센터) ▲18일 오전 송산면(송산종합사회복지관), 오후 당진1동(복지타운 대강당) ▲19일 오전 당진2동(당진농협 3층 회의실), 오후 당진3동(농업기술센터 농원관)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연두순방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연두순방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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