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회사소개
뉴스 > 오피니언 > 투고·기고
[기고] 국가산림자원조사 특집 시리즈(7)
김예슬 기자  |  yes@newscj.com
2010.11.17 10:36:51
   
▲ 김경민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산림자원정보과 임업연구

“표본점이 배치됐다. 그 지점을 찾아라”
위치정보 기반의 국가산림자원조사 표본점 배치

새로운 조사체계로 개편된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06년~2010년)는 전국 4천 개의 고정표본점을 대상으로 5년간 수행된다.

2011년부터는 고정표본점에 재방문하여 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하게 되는데 성공적인 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치정보의 활용이 중요하다. 좌표가 부여된 고정표본점을 배치하고 재방문 시 해당 좌표를 정확히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GIS를 이용한 고정표본점 배치가 수행되었다.

   
▲ 정사항공사진 기반 표본점 사전정보 대장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새로운 조사체계로 개편된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06년~2010년)는 전국 4천 개의 고정표본점을 대상으로 5년간 수행된다.

2011년부터는 고정표본점에 재방문하여 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하게 되는데 성공적인 모니터링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위치정보의 활용이 중요하다. 좌표가 부여된 고정표본점을 배치하고 재방문 시 해당 좌표를 정확히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GIS를 이용한 고정표본점 배치가 수행되었다.

고정표본점 배치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임의의 원점을 기준으로 전국을 4km×4km 크기의 격자로 구획한다. 이 격자의 교차점과 정사항공사진을 중첩하여 육안 판독을 한 후 전국을 대상으로 산림에 떨어진 교차점 4천 개를 추출하였다.

이 교차점이 5차 국가산림자원조사의 고정표본점인 것이다. 모든 고정표본점은 좌표 정보를 속성정보로 가지고 있다. 이 좌표 정보가 고정표본점으로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GPS를 이용한 고정표본점 찾아가기
좌표 정보를 가진 고정표본점은 GPS를 이용하여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도심지 빌딩 속에서 내비게이션이 이따금 먹통이 되듯이 산림에서도 산림 울폐도나 기상 조건에 따라 위성으로부터의 수신율이 영향을 받게 되어 표본점 원점에 대한 정확한 위치 확인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유비쿼터스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RFID 기술 적용 연구가 시작되었다.

   
▲ 제5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고정표본점 배치 및 GPS를 활용한 고정표본점 방문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RFID를 이용한 모니터링 조사 대비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각종 사물에 소형 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 정보를 무선 주파수로 전송․처리하는 비접촉 인식시스템을 뜻한다.

원래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레이더 시스템에서 아군기를 구별하기 위한 군사목적으로 최초 개발하였으며 미국 월마트의 물품 관리와 국방부 군수품 관리를 위해 RFID를 적용한 사례가 확산의 기폭제가 되었다.

RFID 시스템은 RFID 태그와 리더기, 미들웨어로 구성된다. 주파수, 전원공급 여부, 태그 형태에 따라 인식거리에 많은 차이가 있는데 짧게는 10cm부터 길게는 수십 m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 RFID 시스템 구성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고정표본점 원점에 대한 노출은 자칫 외부인에 의한 고정표본점 훼손을 야기할 수 있어 모니터링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본점 지주는 크게 드러나지 않게 설치하고 있다.

즉, 고정표본점 위치 확인은 GPS의 위치 정보에 일차적으로 의존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정표본점을 GPS로 찾아간다고 해도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정확한 위치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표준목에 대해 별도의 표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5년 후에 재방문 했을 때 다른 나무를 측정할 수도 있게 된다. 전체 통계상 큰 문제는 없지만 모니터링의 취지를 살려 더욱 정확한 측정을 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표준목에 대한 지속적인 측정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정표본점 위치 확인 및 조사정보 이력 관리에 관한 RFID 기술을 적용한 “GPS와 RFID를 융합한 고정표본점 관리시스템 프로토타입” 개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추후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FID 기반의 국가산림자원조사 TO BE 모델 (제공: 국립산림과학원)

[관련기사]

김예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편집자 추천 이슈

LG유플러스, 결국 사람 잡았다… 피해대리점주父 농약 마시고 숨져

LG유플러스의 부당한 피해배상 요구로 심리적 압박을 받던 피해대리점주의 부친이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LG유플
 

[방콕 현지르포] “달라이라마도 세 번이나 그를 찾아왔습니다”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 왕실과 세계불자들이 함께한 축하행사가 열렸다. 태국 승왕 솜뎃 프라 니나삼바라(Somdet Phra Nynasamvara)의 100세 생일 축하연이 지난 1~3일 방콕 왓 보원니웻(Wat Bowon Niwet) 사원과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 회관에서 진행됐다.
 

[인터뷰] “법 공부를 해서라도 남양유업과 끝까지 싸울 생각입니다”

“대기업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 저도 확신을 못 했어요.”남양유업의 항소 소식이 들린 지 일주일쯤 지나 박 씨(33)를 만났다. 올해 1월 남양유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0달 만에 ‘승소’ 판결을 받은 주인공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인터뷰를 자청한 그지만, 다른 직장에 몸담고 있으니 이름과 얼굴은
전체기사의견(1)
소나무
2010-11-19 13:51:56
찬성:0 | 반대:0 찬성하기 반대하기 삭제하기 신고하기
4천개의 고정표본점.. .. 몇 년
4천개의 고정표본점.. .. 몇 년 뒤 다시 찾으려면 어렵기도 하겠지만 보람되겠당.... 나무도 도망갈 수 가 없겠군. ㅎㄹ
전체기사의견 보러가기(1)
소셜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뉴스천지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 회원가입

탑 뉴스를 한눈에 - 클릭

스포츠
피네다 부정 투구 경기 도중 퇴장

피네다 부정 투구 경기 도중 퇴장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투수 마이클 피네다가 부정 투구로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다.24일 피네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라이벌전에 선발 등판해 2회 말 부정 투구 논란으로 경기 도중 퇴장 조치를 받았다.이날 피네다는 2회말 그래디 사이드모어 타석 때 목에 오른손을 대고 나서 투구했고, 보스턴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김수현 3억 기부 이어 박주영 1억 기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김수현 3억 기부 이어 박주영 1억 기부

배우 김수현에 이어 축구선수 박주영이 1억 원을 기부했다.박주영은 오늘 오전 대한적십자사에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기부했다.박주영 선수는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침몰 소식을 접했다”며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박주영 선수의 기부 이외에도 박주영 선수의 팬들도 팬클럽
천지만평
[천지만평] 2014년 4월 25일자[천지만평] 2014년 4월 23일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글마루정기구독신청 | 구독신청 | 자동이체신청
기사제보 | 고충처리제도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Copyright © 뉴스천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