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키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천지일보 2019.2.8
삼성전자서비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키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키트’ 기증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베이비키트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속싸개, 딸랑이 인형 등으로 100여개를 기증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베이비키트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1월 1일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며 임직원 8600명, 전국 17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S(애프터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회사 측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자매결연도 확대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수술과 언어재활치료비 후원,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의 교복 구입비 지원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