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T&E VR스테이션의 VR시네마 전경. (제공: 현대IT&E)
현대IT&E VR스테이션의 VR시네마 전경. (제공: 현대IT&E)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가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IT&E는 오는 13일까지 VR스테이션 강남점 내에 있는 VR시네마를 1시간 대여해주는 ‘프라이빗 시네마 인 VR스테이션’ 이벤트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10커플 신청을 받아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VR시네마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VR스테이션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희망 대여 시간을 선택하고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이번 패키지는 VR시네마 1시간 단독 이용권과 ‘신과 함께’ VR 관람권 그리고 VR스테이션내 VR어트랙션(게임) 4종을 이용할 수 있는 ‘빅4’ 티켓(2인) 및 카페테리아 이용권(1만원)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판매 가격은 15만원이다.

또한 기본 패키지와 함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추억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플러스’도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20만원으로 해당 패키지는 영상제작 기간 때문에 오는 10일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IT&E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VR스테이션 강남점을 방문한 커플 고객 중 ‘빅4’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 카페테리아 이용권 1만원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IT&E는 연인과 친구들이 즐겨하는 ‘방탈출’ 콘텐츠를 VR로 즐길 수 있는 ‘방탈출 VR’도 새롭게 선보인다. ‘방탈출 VR’은 국내 VR게임 전문업체인 스코넥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콘텐츠로 주어진 미션을 풀어 밀실을 탈출하는 기존 방탈출 게임을 VR로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색 데이트로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연인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상현실(VR)과 연관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있는 도심 속 이색 문화 공간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VR스테이션 강남점은 서울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로, VR시네마·VR툰 등 국내외 유명 VR콘텐츠 2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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