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청사 전경.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8.12.28
경기도 부천시 청사 전경.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8.12.28

“동 연두 방문에 이은 소통의 창 열어”

[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공감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시민 초청 대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부터 시작할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부천시청으로 20명 내외의 시민을 초청해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화 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CCTV 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시장이 지난해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가진 ‘현장 대화’와 중앙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400명과 함께 한 대규모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다.

20명 내외로 구성해 가깝고 심도 있는 대화로 다양한 관심사항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연두 방문에서 못다 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 시민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천시 자치행정과 현장 소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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