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8

중등교사 230명, 중등특수교사 13명 등 243명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8일 오전 市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243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중등교사 25과목 230명과 중등특수교사 5과목 13명 등이다. 제1차 시험 합격자 379명을 대상으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실기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25.1%(61명), 여자 74.9%(182명)로 지난해 남자 28.6%(63명), 여자 71.4%(157명)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아졌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254명이었으나 장애 구분모집 분야의 1차 시험에서 과락과 결시생 등으로 인해 11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개인별 성적은 부산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8~15일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사전에 예고된 데 따라 이날 오후 3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등록에 필요한 안내를 받은 후 등록서류를 갖춰 기간 내에 등록해야 한다.

또 오는 11~21일 9일간 부산교육연수원과 부산과학교육원에서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은 후 市교육청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市교육청에 2차 시험까지 위탁한 국립과 사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해사고 등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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