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굳은 표정을 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한 뒤 분향소를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참 좋은 의사 한분을 또 잃었습니다. 고인의 생에 걸친 꿈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낙연 총리가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날 11시께 장례식장을 찾은 이 총리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통한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굳은 표정을 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 앞에 섰다. 잠시 말을 잊지 못하던 이 총리는 “고인의 생애에 걸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굳은 표정을 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 앞에 섰다. 잠시 말을 잊지 못하던 이 총리는 “고인의 생애에 걸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2.8

그는 “윤 센터장님의 일로 알 수 있듯 공공의료체계가 몹시 취약하다. 특히 응급의료체계가 미비한 점이 이번 일로 인해 드러났다”며 “전반적으로 의료인들의 근무문화나 근무환경이 바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열악하다. 공공의료나 응급의료 분야는 더욱 그러한 것이 현실”이라고 착잡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고 윤한덕 센터장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응급의료체계의 보완 공공의료체계의 강화 서둘러야 한다”며 “이미 그런 목표가 있지만 속도가 나지 않고 있던 게 몹시 뼈아프다. 고인의 생애에 걸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굳은 표정을 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참 좋은 의사 한분을 또 잃었다. 윤 센터장님의 일로 알 수 있듯 공공의료체계가 몹시 취약하다”며 “고 윤한덕 센터장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응급의료체계의 보완 공공의료체계의 강화 서둘러야 된다. 이미 그런 목표가 있지만 속도가 나지 않고 있던 게 몹시 뼈아프다. 고인의 생애에 걸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2.8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굳은 표정을 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빈소를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참 좋은 의사 한분을 또 잃었다. 윤 센터장님의 일로 알 수 있듯 공공의료체계가 몹시 취약하다”며 “고 윤한덕 센터장님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응급의료체계의 보완 공공의료체계의 강화 서둘러야 된다. 이미 그런 목표가 있지만 속도가 나지 않고 있던 게 몹시 뼈아프다. 고인의 생애에 걸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9.2.8

이후 그는 설 연휴 중 순직한 윤한덕 센터장의 국가유공자 지정과 관련해 “결론부터 말씀드리긴 어렵다. 일정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중앙의료원 이전과 중증의료센터 포함 응급의료체계 및 시설 개선은 복지부와 서울시가 이미 하기로 합의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의사들이 뜻밖에도 본인 건강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인턴, 레지던트 과정부터 야간 근무가 많고 업무가 가중됐다”며 “대단히 어렵게 일해 오셨다. 근무문화의 개선을 내부에서부터 필요하다. 쉽게 고치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제가 말씀드린 행정이 뒷받침하는 의료문화와 의료인 근무 문화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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