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Y전문학교 실습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LOY전문학교 실습수업 모습 (제공: LOY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 디저트제과제빵과정(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의 커리큘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년 식품시장 흐름을 전망해 보는 ‘2019년 푸드 트랜드 톱7’에 따르면 카페·베이커리의 빵과 파이, 초콜릿 등 디저트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디저트제과제빵과정은 국내 최대 생활문화예술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일본 외식경영전문 매거진에 미국의 CIA를 비롯해 코넬대학, 독일의 마에스타, 일본의 도쿄대학원과 함께 요리·디저트·식음료 등 외식산업 관련 우수 인재 양성 ‘세계 대표 교육기관’ 다섯 곳으로 꼽힌 바 있다.

하형수 주방장은 베이커리 커리큘럼을 맡아 프랑스 리옹제과학교, 에꼴 벨루에 꽁세이의 제과제빵과정 내용은 물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 콘래드 서울 호텔의 패스트리 주방장 및 부총주방장을 거치며 쌓은 노하우를 직접 현장에서 전수하고 있다.

이밖에 특급 호텔 패스트리뿐 아니라 해외 명문 교육기관인 르꼬르동 블루 유학파이자 현대백화점 디저트 시즌메뉴 및 브랜드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디저트 케이터링, 카페 컨설팅 등 슈가케이크 전문가로 다수의 방송활동 및 경력의 홍여주 교수와 르꼬르동 블루 정통 유학파 출신인 이지아 교수가 프랑스 디저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지아 교수는 한불 수교 40주년 프랑스 파리 미식 축제 디저트 부문 자문위원과 비와 김태희 결혼식 웨딩 디저트를 담당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본교 디저트제과제빵과정은 디저트와 접목할 수 있는 커피, 와인, 티(tea)분야의 실습수업과 창업을 대비한 디저트 메뉴개발, 베이커리 마케팅, 외식산업 컨설팅 등의 수업도 함께 실시해 제과제빵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며 일본 동경 제과학교,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이태리 ‘I.F.S.E.’ 등 세계 유명 디저트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방학하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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