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안성시 금광면 소재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안성시 금광면 소재 한 젖소 농가에서 29일 오후 방역 관계자들이 살처분 후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과 관련해 일주일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전국 모든 소·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 방역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농협도 전체 조직을 총동원해 일제 소독에 나선다.

정부가 이같이 일제 소독을 벌이는 이유는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기 때문이다.

구제역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알려졌다. 안성과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이후 7일째 추가 확산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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