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업준비생 등 50명 선정… 19일까지 신청 접수
청년정책 제안 및 의견수렴, 관련 단체 교류 등 활동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시정에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당사자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5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창업자, 직장인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은 총 50명 이내다.

지원 희망자는 19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정책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인 50명을 초과할 경우 서류심사와 간단한 면접을 거쳐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고 국내외 청년단체와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직접 해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 1기부터 4기까지 청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광주청년정책 기본조례 제정, 빛가람학점제 운영, 청년 취업 정장 대여서비스 사업 등 발굴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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