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월, 뇌심혈관계질환 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기초검사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건강관리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업무상 질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위탁기관인 광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송한수 교수)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운수종사자 13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

주요 관리항목은 뇌심혈관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운영, 기초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운수종사자의 건강관리상태 결과를 토대로 코드화해 위험군 운전원 관리를 강화하고, 승무 전 운전원 건강상태를 점검해 안전운행에 중대한 지장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별도로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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