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입춘이며 설 연휴인 4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쓰인 입춘첩이 붙여져 있다. ⓒ천지일보 2019.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절기상 입춘이며 설 연휴인 4일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쓰인 입춘첩이 붙여져 있다. ⓒ천지일보 2019.2.4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설날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영서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곳에 따라 눈이 오겠다.

아침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이 영하 10도 내외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3도, 춘천 -7도, 강릉 1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4도, 부산 12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동쪽지방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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