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5 아메리카노 추출 이미지. (제공: GS25)
카페25 아메리카노 추출 이미지. (제공: GS2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최고 인기 품목은 ‘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이 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이후 1년간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아메리카노로, 927억 100만원어치가 팔렸다.

2위는 840억원어치 팔린 커피음료 완제품이 뒤를 이었다.

3위는 매출액이 640억원을 기록한 호두과자로, 음료가 아닌 간식류 중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국밥류(414억 4800만원), 5위는 비빔밥(322억 7200만원), 6위는 과자 완제품(317억 8900만원), 7위는 떡꼬치(270억 3200만원), 8위는 핫도그(243억 5000만원), 9위는 어묵우동(233억 2900만원), 10위는 유부우동(221억 7600만원)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도 카페라테(216억 5400만원), 김치찌개(202억 3400만원), 순두부찌개(185억 6900만원), 덮밥류(166억 8000만원), 된장찌개(152억 8800만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