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을 앞둔 4일 오전 8시 곳곳 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차령터널까지 12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4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을 앞둔 4일 오전 8시 곳곳 도로가 정체되기 시작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차령터널까지 12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4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귀성행렬이 본격 이동하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대동)까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서울→목포 5시간 5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4시간 등이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오전 8시 기준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총 17㎞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총 10㎞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낮 12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시~8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지일보 2019.2.4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19.2.4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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