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31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기해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19.2.3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31일 오전 11시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기해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19.2.3

지역 어르신 60여 명에게 설음식 전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지난달 31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10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9년 기해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설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나눔행사에는 경로당 어르신 60여 명을 비롯해 윤영애 대구시의원, 이정숙 남구의회부의장, 김시홍 대명10동장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가야금 병창, 향수에 잠기게 하는 옛노래 메들리를 들으며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음식을 나눴다.

최술이(70대, 대명동) 어르신은 “떡국이 너무 맛있다. 저번에는 (봉사단이) 추울까봐 연탄도 챙겨주고 도배도 해줬다. 신천지교회는 명절만 얼굴 비추는 게 아니라 항상 옆에서 친자식같이 살갑게 챙겨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영애 시의원과 이정숙 부의장은 “지역과 어르신을 위해 여러 봉사를 해주신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하다”며 “시의회와 남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석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늘 확인하고 내 부모처럼 챙기는 아름다운 신천지교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윤영애 대구시의원과 이정숙 남구의회부의장이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주관한 ‘2019년 기해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드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19.2.3
윤영애 대구시의원과 이정숙 남구의회부의장이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가 주관한 ‘2019년 기해년 이웃과 나누는 온정의 떡국나눔’ 행사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드리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 ⓒ천지일보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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